[영상] 촛불집회·평창올림픽·남북정상회담…외국인이 본 문재인 정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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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8-05-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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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문판 선공개…6개 국어판 순차적 공개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 성과 홍보영상(영문판). [제공=문화체육관광부]

"국민들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새 정부를 세웠다." (웬디, 필리핀)

문재인 정부 출범과 관련한 대표적 사건 중 하나인 광화문 촛불집회에 대한 외국인들의 인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 성과에 대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에서는 정부 대표 포털사이트인 코리아넷의 명예기자(56개국 271명)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들(14개국 19명)이 등장한다.

이들은 가장 인상 깊었던 사건으로 △광화문 촛불집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정상회담 등 3가지를 꼽았다.

마크(아이티)는 광화문 촛불집회를 "진짜 민주주의의 모습"이라고 표현했다.

아나 마리아(스페인)와 엘레나(독일), 마지드(파키스탄), 살와(이집트) 등은 '개막식'과 '남북 공동 입장', '세계인의 축제' 등으로 평창 올림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반도 평화를 화두로 삼은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선 마이야(카자흐스탄)와 진천혜(중국) 등이 '문재인 대통령의 깜짝 월북', '남북이 하나'라는 인상을 각각 소개했다.

아울러 이들은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 축하 메시지도 전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 24일 영문판 홍보영상(1분 55초)을 다국어 포털 사이트 코리아넷의 유튜브, 페이스북에 먼저 공개했다. 28일부터는 한국어판을 비롯한 6개 국어판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영상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방송매체에서도 활용된다.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 홍보 영상을 통해 향상된 한국 이미지가 전 세계의 외국인들에게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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