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적용된 은행권 공동인증서 도입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양성모 기자
입력 2018-05-27 10: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공인인증서 대체, 올 7월 예정

기존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은행권 공동 인증서비스가 오는 7월에 도입된다.

은행연합회와 18개 회원은행은 7월 중 은행 공동 인증서비스인 ‘뱅크사인’(BankSign)을 선보인다.

뱅크사인은 우선 모바일용으로 지원되며 스마트폰에서 개별 은행 앱에 로그인하고 인증 수단으로 뱅크사인을 선택하면 된다.

이어 앱을 내려받을 뒤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 본인 확인 절차, 계좌비밀번호 등을 입력해야 된다.

한번 발급받으면 3년간 사용할 수 있어 기존 공인인증서 유효기간(1년)보다 길다. 발급 수수료도 없다. 기존 공인인증서는 이르면 연내 폐지된다.

은행연합회는 모바일용 인증서비스가 안착되면 PC에서도 구현되도록 할 예정이다.

은행권에서는 은행 중심 금융거래가 많아서 뱅크사인이 차세대 인증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