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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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05-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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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호 및 초고압·초저온 가스 시험 공신력 확보로 기업지원 강화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 두번째)이 25일 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 현판식에 참석,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가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자격을 얻었다.

가스안전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방호분야 KOLAS로 지정받아 25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OLAS란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라 국제기준에 적합한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국가제도를 말한다.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방호제품 시험에 필요한 고압 폭풍파를 이용한 충격관 시험, 유량시험, 고온저항시험 등 방호분야의 8개 시험항목에 대해 공인시험기관이이 됐다.

앞으로 센터를 통해 군 주요시설, 정부기관 충무시설, 민간 대피시설에 설치되는 ▲방폭문 ▲방폭밸브 ▲가스입자여과기 ▲가스차단밸브 등 방호제품 7종의 안전성 검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전시 또는 테러로 인한 국민안전 확보는 물론, 향후 국내 방호기업의 해외수출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센터의 방호분야 공인인증기관 지정을 발판으로 2019년에는 초고압 및 초저온 가스분야로 지정 시험항목을 확대해 수소자동차시대의 안전 확보와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초고압 및 초저온 가스분야 및 방호분야의 안전기술을 연구하고, 시험·인증을 통한 산업발전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 10월 강원도 영월에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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