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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계리 폭파] 기자단 北에서 삼시세끼…열차서 조식·만찬, 현장서는 도시락

풍계리=공동취재단·박은주 기자입력 : 2018-05-25 15:48수정 : 2018-05-25 15:48

취재진이 제공받은 특별열차 내 조식 식단. [공동취재단]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취재를 위해 우리 측공동취재단과 4개국 국제기자단이 방북 중인 가운데, 이들이 북한에서 어떤 식사를 제공받았을 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남측 취재진이 23일 뒤늦게 국제기자단에 합류하면서 이들이 북한에서 처음으로 맛 본 식사는 풍계리행 특별열차에서의 저녁 만찬이다. 

이날 만찬식단으로는 식빵·빠다(버터), 김치, 칠면조향구이, 칠색송어향채절임, 청포랭채, 삼계탕, 우레기튀기단즙, 소갈비찜, 섭조개즙구이, 새우완자탕, 흰쌀밥, 수박, 금은화차 등이 제공됐다. 

식당 객차는 서방 기자들이 앉는 쪽과 아시아 국가 출신 기자들이 앉는 쪽으로 세심하게 나눠진 모습도 눈에 띄었다. 

열차가 풍계리에 도착한건 다음날인 24일 오전 7시께다. 이날 기자들은 오전 6시께 열차에서 조식을 먹었다. 조식식단으로는 식빵과 버터, 국밥 등이 있었다.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당일인 이날 북측은 오전일정이 끝난 뒤 현장에서 국제기자단에게 샌드위치와 사과 배로 구성된 도시락을 점심식사로 제공했다.

북측은 이날 오후에 폭발시킬 7개 건물(군인·건설노동자들의 막사, 지휘소 등) 앞에 군용 위장막을 차양막 삼아 점심식사 장소를 마련했다. 
 

24일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위한 폭파작업을 했다.남측공동취재단과 국제기자단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샌드위치와 사과 배로 구성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북한은 이날 풍계리 핵실험장 3개 갱도와 지휘소 시설 등을 폭파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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