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대한항공 기내식 납품업체 압수수색...밀수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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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5-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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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21일 오전 대한항공에 기내식을 납품하는 협력업체를 압수수색했다.

일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관세청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밀수, 관세포탈 혐의와 관련해 조사관 30여 명을 경기도 일산의 한 협력업체로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그 결과 밀수품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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