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다우지수 보합세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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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8-05-1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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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무역협상 주시

[사진=연합/EPA]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1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대비 1.11포인트 오른 2만4715.0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일대비 0.26%인 7.16포인트 내린 2712.97, 나스닥 지수는 0.38%인 28.13포인트 떨어진 7354.34을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중국은 미국이 요구했던 2000억 달러 무역흑자 감소를 위한 대규모 미국 제품 수입 계획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중국 당국은 부인했다.

이탈리아 오성운동과 동맹이 새 정부 국정운영 프로그램에 대규모 재정 지출과 유럽연합(EU)과의 주요 협정에 대한 재협상 요구 등을 포함해 국가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은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최근 3.12% 부근까지 고점을 높이다 3.06% 인근으로 내렸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유가 변동성에 대한 우려 발언 등으로 0.3% 하락했다.

농기계 제조업체 디어와 종합식품업체 캠벨 등은 전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주가가 내렸다.

최고경영자(CEO)의 갑작스러운 사임을 발표한 캠벨 주가는 12% 이상 급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거래일보다 0.07% 하락한 13.42를 기록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영국 런던증시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12% 내린 7778.79,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지수는 0.28% 하락한 1만3077.72, 프랑스 파리증시 CAC 40 지수는 0.13% 내린 5614.51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55% 내린 3572.3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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