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철도친화도시 실현위한 비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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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윤소 기자
입력 2018-05-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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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이용환경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청주시가 철도이용환경개선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철도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2017년 6월 착수한‘청주시 철도이용환경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14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의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책임자인 충북연구원 오상진 박사가 연구결과를 보고했다.

비전은‘다시 돌아온 철도 시대, 철도 친화도시 청주 실현’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신규 철도이용 수요창출 △철도역 중심의 지역개발 △철도역 접근․환승체계 개선 △철도 운행체계 개선 △합리적인 역명칭 제·개정 △기타 철도환경 개선을 목표로 설정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을 위해 총 35개 사업을 발굴해 단기․중기․장기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 신규 철도이용 수요창출 : 현재 추진중인 철도 사업을 청주시에 필요한 대응 전략 개발, 철도 수요 창출을 위한 청주 도심통과 철도노선 대안 마련 등 △ 철도역 중심의 지역개발 등이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남북이 판문점 선언으로 철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 청주시는 국가 기간 교통시설인 오송역과 오송 주변에 철도관련 연구시설이 있어 대한민국 철도의 중심으로 발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용역보고서에 청주시를 철도 친화도시로 발전방향을 제시한 연구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연구결과를 국가사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실무진에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철도 건설사업에 청주시 입장을 반영시킬 수 있는 논리와 전략이 총 망라된 만큼 청주시가 철도친화도시로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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