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대학생 임대주택 576가구 입주자 모집…"임대료 8만3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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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입력 2018-05-0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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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가구주택과 원룸 등 매입해 주변 시세 30% 수준으로 공급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대학생을 위한 임대주택인 '희망하우징'의 입주자 576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희망하우징은 SH공사가 다가구주택과 원룸 등을 매입해 주변 시세 30% 수준의 임대료로 빌려주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 대상인 대학생 편의를 위해 다른 임대주택과는 달리 가구 내 냉장고와 세탁기, 책상, 옷장 등 기본 시설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세탁실과 휴게실, 커뮤니티시설 등 편의 시설도 마련된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휴학과 졸업, 군입대 등으로 생긴 공실을 채우기 위한 것으로, 최소 2년부터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오는 16∼18일에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다가구형 임대주택(전용면적 8.73㎡)의 평균 임대료는 11만원이며, 원룸형(전용 24.64㎡)은 21만7000원, 공공기숙사형(전용 12.48㎡)은 8만3000원이다. 임대보증금은 모두 10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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