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킨텍스서 ‘플레이엑스포' 개최...'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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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문기 기자
입력 2018-05-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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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게임사 해외바이어 팬 등 약 7만명 방문 예상"

2017PlayX4모습[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오는 10~13일 고양 킨텍스에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2018 플레이엑스포(PlayX4)’를 개최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은 물론 즐길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포괄하는 ‘play’와, 전시회를 뜻하는 ‘expo’의 발음이 담긴 ‘X4’를 조합한 합성어다. 4가지의 가치(eXciting, eXperience, eXcellent, eXpert)를 담아 즐거움이 배가된 체험형 미래 게임 전시회라는 의미도 담겨있다.

플레이엑스포는 2009년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로 시작, 2013년 '굿게임쇼 코리아'를 거쳐 2016년부터 '플레이엑스포'로 변모해 왔다.  도는 올해 플레이엑스포에 국내외 게임사(400여개)와 해외바이어(110여개), 게임팬 등 약 7만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플레이엑스포는 지난 2009년부터 9년간 총 43만2531명의 누적 관람객, 총 누적 참가업체 3034개사를 기록하며 국내 주요 게임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다.

 

플레이엑스포 포스터


◆ 주요 전시내용

▲ 10주년 기념관 –플레이엑스포 10년의 역사를 볼 수 있다. 기존 사진, 동영상자료를 관람 할 수 있는 VR 공간을 이동하며 각 행사별 소개 내레이션과 함께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 ‘스페이스엑스-유망 중소게임사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관으로 ‘PlayX4’의 X4를 의미하는 콘셉트에 따라 최우수 게임, VR·체감형게임, 온라인·모바일게임, 교육용·기능성게임이 각각 전시된다.

▲ 신작 게임 공개-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25일 발매 예정인 PS4™용 ‘Detroit: Become Human’과 PS VR용 ‘Spider-Man: Homecoming’을, 아케이드게임사 유니아나는 신감각 댄스 게임 ‘댄스러쉬 스타덤’과 비디오 볼링 게임 ‘스페이스 볼링’ 등 다수의 신작 게임을 공개한다.

모바일게임사 핀콘은 ‘헬로히어로’의 차기작인 헬로히어로 에픽배틀과, 헬로히어로 올스타즈로 한국 서비스의 임박을 알리는 사전 예약이벤트를 플레이엑스포에서 진행한다. LG전자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초고사양 게이밍모니터(34GK950G, 34GK950F)를 국내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 게이머를 위한 다양한 부대이벤트- 12일에는 국내 최고의 오버워치팀들이 격돌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파이널’ 대회가, 13일에는 메인무대에서 락스게이밍이 주최하는 ‘ROX'nROLL e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 동시에 팝업스테이지에서는 펌프잇업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펌프잇업 최강자전’ 대회를 열며, 이번 대회 입상자는 향후 ‘대한민국 펌프잇업 전국대회(KPF)’ 본선진출권을 얻게 된다.

▲ B2B VR공동관– 이곳에는 일반 관객대상 홍보가 아닌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VR개발사 8개 업체가 참가한다. 또, VR중소게임기업 지원을 위해 VR시뮬레이터 운송지원, 바이어 대상 사전홍보 등도 지원한다. 기존 해외바이어 외에 일본 중국 홍콩의 VR게임 관련 바이어 12개사가 별도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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