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정의 호텔 in]국내 네 번째 코트야드 호텔 마곡에 둥지…서울 최고 비즈니스 호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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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5-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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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인경 호텔 총지배인, 새로운 레저 스폿 부상 기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마곡 보타닉파크 [사진=기수정 기자 ]


"하반기 개장 예정인 서울식물원 바로 옆에 자리한 만큼 자연 친화적 호텔로서 역할을 다해 서울 시내 넘버원 비즈니스 호텔로 거듭나겠다."

신인경 코트야드 메리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총지배인의 포부다.

오는 11일 공식 개관하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둥지를 틀었다. 영등포와 판교, 남대문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코트야드 브랜드다.

'코트야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셀렉트 브랜드(Select Brand) 중 하나다. 셀렉트 브랜드는 기존 특급호텔들의 세컨드 브랜드로, 차별화된 호텔 서비스를 럭셔리 호텔에 비해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트야드 보타닉 파크는 지상 12층, 지하 5층 규모로 지어졌다. 스위트룸 20객실을 포함해 총 262개 객실과 두 곳의 식음업장, 연회장 등을 두루 갖추었다. 

지리적 접근성 또한 좋다.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도 가깝다. 호텔에서 김포공항까지는 10분, 인천공항까지는 30분 거리다. 레저 및 비즈니스 고객의 니즈를 두루 충족시킬 수 있는 조건이다.

호텔 관계자는 "올 하반기 문을 여는 서울식물원을 비롯해 대형 쇼핑몰과 컨벤션센터 등이 모두 들어선 후에는 새로운 레저 스폿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인경 총지배인은 "강서구에 오픈한 첫 메리어트 호텔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자연과 도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대 강점을 가진 호텔"이라고 강조하고 "자연이 주는 휴식과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호텔을 한국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오픈을 기념해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 1박과 맥주 및 스낵, 조식, 라운지 혜택 등을 포함시켰다. 개관 기념 패키지 이용고객은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나무 심는 사회혁신 기업 트리 플래닛의 반려나무를 제공한다. 

반려나무 입양 고객에게는 고객의 이름으로 올해 하반기 트리플래닛이 선정한 장소에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개관 당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이며 가격은 최저 15만원(부가세 별도)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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