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와 한국영상대학교, 미디어발전 손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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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8-04-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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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지역사회와 상생' 디지털미디어센터 개관… 산·학 협력 모델로 성장 기대

 ▲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와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 이춘희 세종시장, 인병택 세종문화재단 대표,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브로드 세종방송 제공]

태광그룹계열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와 세종시에 소재한 한국영상대학교가 방송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산·학 협력의 구심점인 디지털미디어센터가 25일 개관했다.

티브로드는 한국영상대학교 영상관에서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와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미디어센터 개관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관한 디지털미디어센터는 스튜디오 확장 등 티브로드의 집중투자와 한국영상대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의 결과물이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공동제작은 물론 세종지역 주민의 방송참여까지 확대하는 영상제작 허브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국영상대 교수와 학생, 제작진이 협력한 파워 인터뷰人과 수다토크 아랫목 등 세종시를 집중 조명한 프로그램이 지난해 개국한 티브로드 세종방송을 통해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는 "디지털미디어센터는 대학과 기업의 상생, 지역과 방송이 만남, 방송·영상산업 분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자생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산·학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도 "세종시의 역동적인 모습을 전해 지역의 건전한 커뮤니티 형성과 현장중심 인재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도 축사에서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온 티브로드와 한국영상대가 산·학 협력을 넘어 산학관 협력이 이뤄지도록 시와 지역사회도 디지털미디어센터 발전에 함께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티브로드와 한국영상대는 향후 방송설비 및 기자재 활용 등 지속적인 투자와 양질의 콘텐츠를 위한 상호 인프라 조성,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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