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이블데드’… 강정우, 서경수, 유권, 김히어라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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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영 기자
입력 2018-04-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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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유니플렉스 1관… 재연·새로운 캐스트 조화 기대감

 

(위) 애쉬 役 강정우, 김대현, 서경수 / (아래) 스캇 役 우찬, 유권 [사진=㈜쇼보트 제공]


B급 좀비 호러 뮤지컬 ‘이블데드’가 오는 6월 다시 돌아온다. 숲 속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 대학생들이 좀비와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년 여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이블데드’는 영화를 기반으로 한 탄탄해진 스토리텔링과 함께 더욱 리얼하고 파격적인 좀비 분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 애니&셀리 役 김려원, 최미소 / 린다 役 김히어라, 서예림 (아래) (아래)셰럴 役 김리, 송나영 / 제이크 役 원종환, 육현욱 [사진=㈜쇼보트 제공]


대형마트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성실한 매너남 애쉬 역에는 재연에 이어 다시 합류하는 김대현과 함께 강정우, 서경수가 합류해 애쉬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쉬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유난히 여자를 밝히는 스캇 역은 우찬과 유권(블락비)가 나누어 맡는다. 야망있는 고고학자 애니역과 스캇이 3일 전에 꼬신 여인 셀리역에는 김려원과 최미소가 참여해 1인2역으로 상반되는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애쉬의 여자친구 린다 역에는 김히어라와 서예림이, 애쉬의 괴짜 여동생 셰럴 역에는 김리와 송나영이 캐스팅 됐다. 다혈질 현지인 제이크역에는 원종환, 육현욱, 애니의 가장 최근 남자친구이자 소심남 에드역에는 문장원, 루돌프 및 멀티에는 손지환, 강형석, 앙상블에는 이태준, 유다해가 캐스팅 됐고, 안영수가 에드역의 얼터로 참여한다.
 

(위) 에드 役 문장원 / 루돌프&멀티 役 손지환, 강형석 / (아래) 앙상블 이태준, 유다해 / 에드 얼터 안영수 [사진=㈜쇼보트 제공]


이번 공연에는 ‘헤드윅’, ‘인더하이츠’의 손지은 연출과 ‘모래시계’, ‘팬레터’의 신선호 안무가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팀으로 합류하여 풍성한 넘버를 책임졌던 이준 음악감독과 함께 ‘이블데드’만의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피를 뒤집어쓰는 화제의 스플레터석을 비롯하여 변함 없는 B급 유머, 더 강력해진 무대로 돌아올 뮤지컬 ‘이블데드’는 오는 6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하며, ‘좀비 숙성 기간 할인’이라는 독특한 프리뷰 할인이 포함된 1차 티켓 오픈은 오는 5월 4일 오후 2시 예스24와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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