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사회공헌 활동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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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4-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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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기업로고(CI). [사진 제공=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2011년부터 인천·포항·당진·순천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에너지 절감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빈곤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수혜 대상이 자립할 수 있도록 발판을 조성해 주는 것이다.

현대제철의 봉사 활동은 국내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동안 미얀마 만달레이주 따웅비라이에서 지역개발사업(ADP)을 실시했다. 총 6개 마을에 커뮤니티센터, 식수저장탱크, 학교 화장실 등 실생활에 필요한 건축물들을 짓고 벽화 그리기, 위생교육전파 등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마을 음악회, 비즈공예 등의 문화교육봉사도 진행해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현대제철은 지난해 8월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이 필리핀 북사마르주 로페드베가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곳은 관광수입이 없고 정부 지원에도 소외된 빈곤 지역로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가 빈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봉사단은 마을 주민들과 논의해 개선이 시급한 학교 및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각 시설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작업을 실시했다.

먼너 로페드베가 공립고등학교 내에 통행로를 만들고 학교를 둘러싼 경사로에 울타리를 설치해 큰비에도 흙이 무너져 내리거나 미끄럽지 않은 안전한 등굣길을 선물했다. 또 마을의 주요 복지시설인 헬스케어 및 데이케어 센터에서 크렉보수, 페인트 도색, 벽화그리기 등을 실시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각 공장과 본부의 특성을 고려한 봉사활동을 선정,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해외에서는 향후 3년간 필리핀 북사마르주 내 소외지역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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