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전직원 노타이 근무…금요일엔 캐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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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4-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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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하나은행이 오는 23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노타이' 복장을 허용한다. 

2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본점과 영업점 직원은 넥타이를 매지 않고 근무할 수 있고, 본점 근무 직원에 한해 매주 금요일마다 비즈니스 캐주얼 착용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보수적인 은행권 기업 문화에서 탈피해 미래지향적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간 시중은행은 대부분 여직원 유니폼을 비롯한 보수적인 업무 복장을 강조해왔다. 하나은행 이외 노타이를 허용한 곳은 대구은행 정도다. 대구은행은 지난달부터 본점 부서 직원에 한해 노타이 복장을 허용하고 일선 영업점에서는 금요일마다 노타이 근무제를 실시 중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연중 상시 노타이 근무로 업무 효율성 증대와 수평적인 기업문화가 빠르게 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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