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기사 치안지킴이 나선다…서울경찰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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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8-04-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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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민ㆍ경 협력 공동체 치안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택배 인프라와 1만 7000여명의 택배기사들이 합심해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과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경 협력 공동체치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실행할 실무협의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는 양기관이 △범죄취약요인 상호 공유 △택배기사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 △범죄예방 환경조성에 협조 △실종자 제보, 교통위반·범죄취약지 신고 △보행안전캠페인에 동참 등이다.

CJ대한통운 소속 택배기사들은 매일 같은 구역을 배송하기 때문에 자기기 맡은 지역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이들이 주민안전과 범죄예방에 나설 경우 민·경이 함께하는 공동체치안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택배는 국가경제 및 국민생활에서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다”고 말하고 “회사의 역량을 모아 주민안전, 범죄예방 등 지역과의 상생 및 공익활동으로 CJ그룹의 나눔철학을 실천하고 업의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유가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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