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NC백화점 화재,조리 중 식용유 과열로 발생 잠정결론“방화 혐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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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8-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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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7명, 16분만에 완진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NC백화점 4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과 고객 등 3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사진은 출입이 통제된 NC백화점./사진=연합뉴스

18일 발생한 경기도 수원시 NC백화점 화재는 조리 중 식용유 과열로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려졌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이 날 수원 NC백화점 화재 원인에 대해 “NC백화점 4층 ○○ 뷔페 주방에서 조리 중 식용유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19에 신고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의 한 관계자는 이 날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방화 혐의는 없고 조리 중 식용유가 과열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조리사 과실 등의 여부는 조사해 봐야 안다”고 말했다.

이 날 오후 1시 57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위치한 NC백화점 4층에 있는 한 뷔페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오후 2시 13분 완진됐다.

수원 NC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인원 74명(소방54, 경찰 10, 기타 10), 장비 26대(지휘1, 펌프6, 탱크3, 구조8, 구급5, 굴절1, 기타2)를 동원해 진화했다. 인명 피해는 경상 7명이고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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