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發 불확실성 확대…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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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8-04-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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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새벽 미국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내 화학무기 관련 시설 등 여러 표적을 공격하고 있는 가운데, 대공포화가 다마스쿠스의 하늘을 밝히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영국, 프랑스 등 서방 국가들은 이날 새벽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해 '응징 공격'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시리아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원 오른 달러당 1071.0원으로 출발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 프랑스가 시리아를 공습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불거졌다.

7년 이상 진행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은 러시아와 이란은 정부군을 지원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은 반군을 지지하는 등 주요국의 대리전 성격이 강하다. 중동 내부는 물론 미국과 러시아 간 갈등 우려도 급속히 퍼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7포인트 오른 2466.04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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