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예탁결제원 등록발행 자금조달 20% 증가한 93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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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입력 2018-04-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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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1분기 자사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93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직전 분기보다는 1.0% 늘었다.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늘어난 87조원, 양도성예금증서(CD)는 전년 대비 19.2% 증가한 6조2000억원이었다. 직전 분기보다는 각각 0.2%, 12.7% 증가했다.

유형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가 30.8%로 가장 크고 금융회사채(25.7%)와 일반회사채(14.9%), 특수목적법인채(9.1%), CD(6.6%), 파생결합사채(6.4%), 국민주택채(4.2%), 지방공사채(1.2%), 지방채(1.1%)가 뒤를 이었다.

지방채 등록발행 규모는 1조512억원이었다. 만기별로는 3년 초과 장기물이 1조원(96%), 1년 초과~3년 이하가 400억원(4%)으로 집계됐다.

금융회사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6% 늘어난 23조9000억원이 일반회사채는 7.8% 증가한 13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23.8%, 85.3% 늘었다.

파생결합사채는 6조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51.6% 감소했다.

SPC채는 8조5000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70.0%, 직전 분기 대비 2.4% 늘었다. 특수채는 28조7000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으나 직전 분기 대비로는 15.3% 줄었다. 이밖에 지방공사채는 1조9000억원 등록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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