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핫이슈] 이종수, 긴 침묵 깨고 소속사에 메일로 심경 고백…"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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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4-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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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9일째 연락이 두절됐던 배우 이종수가 소속사 측과 연락이 닿은 사실이 알려졌다.

5일 오후 연예매체 스타뉴스는 이종수가 지난 3일 밤 소속사인 국엔터테인먼트 측에 메일을 통해 입을 열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종수는 3000만원을 사기당했다는 채권자 A씨에 대해 “매달 이자를 지급했고 지금까지 원금 1300만원을 변제했다”고 밝혔다.

메일을 통해 자신이 송금한 내역까지 함께 공개한 이종수는 “이제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것 같다”며 극도로 불안한 심리 상태를 보이기도 했다고.

앞서 이종수는 지난 3월 28일 지인 A씨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전날 돈을 입금 받았지만 당일, 전화기를 꺼두고 돌연 잠적했다. 이후 다른 채권자가 추가적으로 등장했지만 이종수는 일주일 넘게 연락도 되지 않은채 두문불출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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