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UAE원전 사업법인과 제3국 원전시장 공동진출 협력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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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03-27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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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지역 포함 공동진출 협력 위한 공동선언물 발표

  • 양국간 원전사업 협력모델 구체화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한국전력공사는 2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UAE 원전 사업법인 '바라카 원 컴퍼니'와 양사의 중동을 포함한 제3국 원전시장 공동진출 협력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공동 선언문을 바탕으로 UAE 원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앞으로 수주 활동부터 건설, 운영에 이르기까지 공동으로 협력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한전은 향후 해외 원전 시장에서 UAE의 풍부한 자금력을 활용해 한국형 원전(APR1400)의 수주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UAE 역시 한전과 구축한 교육훈련 인프라와 운영인력 등을 활용해 아랍 최초로 원전보유국에서 수출국으로 도약하고 원전 수출을 신규 수익모델로 삼아 탈(脫) 석유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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