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협력사와 성과공유’ 실천기업 303개…성과공유제 확산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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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3-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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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협력사와 성과공유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 303개사로 나타났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8 제1차 성과공유제 확산협의회’를 개최하고, 3월 기준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대기업이 92곳, 중견·1차 기업이 154곳, 공공기관이 57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이들 303개 기업은 약 5500개 중견‧중소 수탁기업과 협력과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목표달성에 성공해 성과 공유까지 이행한 프로젝트도 5500여건에 달했다.

이에 협의회는 올해 중견기업, 지방공기업을 중점으로 성과공유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인식제고 및 문화 확산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재단과 중기부는 이날 협의회에서 상반기 성과공유제 운영방식을 대폭 개편, 성과공유제 추진상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등록·확인절차의 간소화, 과제변경절차와 확인기한 신설 등을 통한 참여기업의 편의성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성과공유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부당한 계약내용 변경 등에 대한 제재조치 또한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확산협의회는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해 운영현황 공유 및 시행 애로사항 파악 등 각계 의견 청취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개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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