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대변인, MB 구속에 "안타깝다…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베트남 하노이=주진 기자
입력 2018-03-23 00: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삼가고 또 삼가겠다…스스로에게 가을서리처럼 엄격하겠다고 다짐"

110억원대 뇌물 수수와 340억원대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나와 서울동부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22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과 관련,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만 그저 안타까울 뿐"이라며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이 전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문자메지시를 보내 이같이 밝히고 "삼가고 또 삼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스스로에게 가을서리처럼 엄격하겠다는 다짐을 깊게 새긴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의 직접 말씀은 아니고 대변인이 대통령의 심중을 헤아려 내놓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