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나혼자산다, "전현무, 한혜진 열애 이야기 지겨우실 것, 이제 그만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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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3-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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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나 혼자 산다' 1호 커플 전현무, 한혜진이 열애 발표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두사람은 "너무 열애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시청자분들이 지겨워하실 것 같다. 자제하겠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는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현무, 한혜진, 이시언, 박나래, 기안84, 헨리, 황지영 PD가 참석했다.

무엇보다 이날 '나 혼자 산다' 기자간담회에는 프로그램을 통해 첫 인연을 맺은 뒤 열애까지 이어진 전현무와 한혜진이 열애를 공개한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서는 자리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동안 '나 혼자 산다'에서 묘한 '썸' 기류를 과시하던 두 사람은 지난달 27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후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열애를 공식화했다. 특히 전현무는 열애 인정 이후 타 예능, 공식석상 등에 참석해 연인 한혜진에 대한 애정을 과시, '국민 사랑꾼'으로 등극했다.

이날 전현무는 한혜진과 열애를 인정한 이후 달라진 점으로 "숨어서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게 좋은 것 같다. 죄지은 사람처러 숨어다녔는데 그러지 않아도 되는 게 좋다. 그리고 댓글의 호감도가 달라졌다. 살면서 저 때문에 설렜다는 사람이 있다는 게 처음이었다. 안 좋은 점은 너무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좋긴 한데 방송을 많이 하다보니 MC들이 물어보며 대답을 하게 되고 그래서 피로감을 느끼지 않을까 죄송스럽다. 어디서는 하고 어디서는 안 하고 할 수 없는데 기사화되고 슬슬 댓글에 '지겹다'는 얘기가 보여서 '아차' 했다. 내가 너무 취했구나, 자제해야겠다 생각했다. 데이트도 공개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변화다"고 답했다.

한혜진은 "크게 달라진 건 없는 것 같다. 저희는 똑같이 행동한다. 봐주는 분들이 알고 보니까 그게 제일 달라진 것 같다. 방송에서 기사가 난 이후 전현무가 하는 방송이 워낙 많으니까 질문을 많이 받아서 대답을 해서 계속 나오니까 우리 얘기는 그만하라고 전현무에게 얘기했다. 더 이상 보실 일은 없을 것 같다. 우리는 달라진 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첫 공식 석상인 '나 혼자 산다' 기자간담회에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취재진의 질의 응답에 앞서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했다. 한혜진과 나란히 선 전현무는 키 차이를 의식한 듯 뒤꿈치를 들어 올리는 재치를 보였고 계속된 카메라의 플래시 세례에 "상당히 뻘쭘하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셀러브리티들의 리얼한 생활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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