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세종시장 출마자는 누가 뛰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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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윤소 기자
입력 2018-03-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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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권 인물난…16일 현재 예비등록자는 단 1명뿐

 이춘희 현 세종시장       고준일 시 의장        예비후보 이성용      전 국무총리 이완구

 

6﹡13 지방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춘희 현 세종시장이 재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3명의 도전자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 신청마감은 오는 5월 23일 까지이며 현재 등록된 분은 자유한국당 소속 이성용 세종시민포럼 도시발전연구소장 1명이 지난 2월 14일 예비등록을 마친 상태”라고 1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이 이미 시장 출마를 선언한 상태이고, 이 시장의 대항마가 누가 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고준일 의장이 당내 경선에서 현직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이 시장의 벽을 넘기기가 쉽지 않아 보이지만, 고준일 예비후보는 끝까지 전력을 다해 “경선에 임할것”이라고 밝혔다.

진보강세 지역인 세종시는 젊은 유권자들이 상당수 많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춘희 현 시장과 이미 도전장을 낸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같은 민주당 소속이라 당내 경선이 불가피 할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에선 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불출마를 이미 선언하면서 당의 고민이 깊은 상태다. 한국당 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성용 도시발전연구소장도 당내 경선에 대비해 지역을 순회하며 얼굴 알리기에 분주하다.

지역정가에선 최근 대법원 상고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영입해야 한다는 애기도 나온다. 그러나 출마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이처럼 야권이 인물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춘히 현 세종시장의 아성을 깰 새 인물이 나올지가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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