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다음주 FOMC 앞두고 관망세…0.8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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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8-03-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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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1065원대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원 오른 1065.4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20~21일 예정돼 있다. 외환시장은 당분간 방향성 없이 움직일 것이란 관측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환율은 달러·엔 환율이 하락하면서 불확실성 해소 속에 오르는 모습을 보이다가 국내 주가가 상승하면서 상단이 막혔다"며 "FOMC를 앞두고 방향성을 잡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100엔당 1004.86원까지 올랐다. 이는 전날 기준가보다 5.56원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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