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英 원자력해체청과 '원전해체'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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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03-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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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협력 통한 원전해체 역량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이 영국 원자력해체청과 13~15일 경주 본사 등에서 원전해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은 안토니 갓레이(가운데) 영국 원자력해체청 계약 책임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영국 원자력해체청(NDA, Nuclear Decommissioning Authority)과 13~15일 경주 본사와 고리1호기 현장, 대전 중앙연구원에서 '원전해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영국 원자력해체청은 영국내 원자력 시설 해체를 총괄하는 정부 산하 기관으로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4월 체결한 한수원과 영국 원자력해체청간 해체분야 양해각서(MOU)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영국 원자력해체청과 셀라필드(Sellafield)사, 매그녹스(Magnox)사 등 원자력해체청의 자회사 담당자들이 참석해 영국의 해체 기술, 규제 등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해체 업무와 관련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국제협력 활동 등을 통해 국내 최초로 수행하는 원전해체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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