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제주지역단체와 나눔사업 협약…‘상생 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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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8-03-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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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주시 연동주민센터에서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이상봉 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고낙천 신라면세점 제주점장, 김이택 연동 주민센터 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동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더불어 한마음 나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신라면세점 제공]


신라면세점은 자사의 제주 시내면세점이 소재하고 있는 제주시 연동(連洞)지역 단체와 나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경영’ 실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지난 12일 제주시 연동주민센터에서 ‘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동 주민센터’와 연동 내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불어 한마음 나눔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낙천 신라면세점 제주점장, 김이택 연동주민센터 동장, 이상봉 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명절 나눔 물품 지원 △바자회 수익금 전달 등의 활동을 하면서 연동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또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초등학생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생일축하 행사, 문화체험 등 청소년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 ‘다복한 체험(다 함께 행복한 체험을 하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도 지원한다.

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동 주민센터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연동 주민을 찾아, 신라면세점의 사회 공헌활동과 봉사활동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고낙천 점장은 “제주지역에서 시내면세점과 공항면세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만큼 제주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면세점 운영사인 호텔신라는 제주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제주도 내 영세 자영업자들의 재기를 위해 조리법과 응대 서비스 등을 컨설팅해주는 ‘맛있는 제주 만들기 △제주지역 고등학생 대상 진로·직업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 메이커’ 등을 진행 중이다. 2014년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자원봉사 친화기업’ 인증과 ‘자원봉사 활동 도지사 표창’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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