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더블 팬으로 강력흡입··· '6Way 멀티순환 공기청정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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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3-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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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테리 버츠(Terry W. Virts)가 '청호 6Way 멀티순환 공기청정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청호나이스는 두 개의 팬과 6개의 토출구로 실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주는 '청호 6Way 멀티순환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2개의 팬과 2개의 BLDC(내구성이 높고 소음은 줄인) 인버터 모터, 2개의 필터세트로 구성됐다. 

전면의 더블 팬으로 강력하게 빨아들인 공기를 더블필터로 걸러낸 후, 6방향의 토출구를 통해 내 보냄으로써 실내공기를 골고루 빠르게 순환시킨다.

필터는 큰 먼지를 잡아주는 '프리필터'와 작은 먼지를 잡아 주는 '미디엄 필터',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초미세먼지 집진필터(울파모델은 울파필터)', 생활악취 및 생활가스 등을 제거해 주는 '강화탈취필터'로 구성된다. 4단계의 필터가 2세트로 구성됐다.

또 한눈에 실내공기질이 확인 가능하다. 레이저 방식의 PM2.5센서를 적용해 초미세먼지 농도를 수치화시켰고, 공기오염도를 무드램프의 색상변화 4단계로 표시해 준다. 자동모드 설정 시 오염도에 따라 풍량이 자동으로 조절된다. 

고효율 BLDC 모터로 소비전력을 대폭 낮춤으로써 에너지 효율 1등급도 달성했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동급 사양 제품 대비 설치공간면적을 약 70% 이상 감소시켰다. 

이외에도 가족 구성원 중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선 초미세먼지 집진 필터 대신 '울파 필터'를 적용한 울파 모델도 선택이 가능하다. 울파 필터는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인체에 깊숙이 침투하는 0.1µm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고성능 필터다.

청호나이스는 2개월 또는 3개월마다 필터교체 및 제품 위생클리닝 서비스도 진행한다. 3개월 주기 방문 서비스 기준, 월 렌탈료는 41만900원(울파모델은 47만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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