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종영,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장에 누리꾼 "이럴때 쓰라는 제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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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3-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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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원글에도 비난 댓글 등장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무한도전이 종영한다는 소리와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종영 반대' 청원글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팬이지만 이건 아닌듯한데. 국민청원이 이럴 때 쓰라고 있는 제도는 아닌 것 같아요(90***)" "어이가 없다. 이게 국민청원에 올릴 거리가 되나? 장난도 아니고!(kk***)" "나도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한 청원 꽤 되지만 무도 청원은 진짜 내가 본 청원 중 최악이다. 저런 애들 때문에 진짜 필요한 청원들이 묻히는 거임(ki***)" "그 딴 데 쓰라고 국민청원 만든 게 아닙니다! 생각 좀 하고 삽시다(on***)" "풋. 국민청원이라니. 웃긴다. 무한도전 좋아하지만 이건 아니지(gd***)" "진짜 이제 별게 다 올라오네. 너희들 페북에나 글 써라(yo***)" 등 댓글로 비난했다.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무한도전 종영을 막아주세요' '무한도전 종영 반대'라는 제목으로 종영 반대 청원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동의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하 장난하냐 진짜. 이런 글 쓴다고 달라지냐' '그걸 왜 여기서 말하냐고요. 제정신입니까' '생각 없는 것들아, 왜 여기서 청원질이야' 등 비난 댓글이 달리고 있다. 

MBC에 따르면 대표 예능 '무한도전'은 오는 31일 종영한다. 김태호 PD에 이어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를 비롯해 새로 투입됐던 양세형 조세호 역시 하차를 결정했다는 것. 이에 MBC는 무한도전을 새로운 멤버로 바꾼 후 시즌2로 방송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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