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홈퍼니싱 유행 업고 '조명·식기·소품' 매출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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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예 기자
입력 2018-03-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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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몬]

작은 조명, 식기 등을 이용해 가볍게 집안 분위기 바꿀 수 있는 홈퍼니싱이 전 세대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티몬이 올해 2월 한달 간 생활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홈퍼니싱을 위한 조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8% 상승했다. 인테리어 소품 (44%),러그와 매트 (23%)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손쉽게 집안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디자인 조명의 인기가 높았다.

레일형 조명 매출은 788% 증가했다. 잔잔하게 빛을 내뿜으며 집안 분위기를 아늑하게 바꿔주는 무드등 매출은 216%, 크기가 작고 모양은 둥근 미니전구 매출은 180% 증가하며 다변화된 고객 취향을 증명했다. 예전에는 백열등의 매출이 압도적이었지만 이제는 색상과 디자인, 밝기의 정도와 빛을 발상하는 방법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프리미엄 그릇과 커트러리 등 식기류도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집밥을 먹을 때도 플레이팅까지 신경쓰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식기류에 관심을 가지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월 한 달, 티몬 식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숟가락, 젓가락, 포크 등의 커트러리 매출은 613% 성장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커트러리 매출은 917%가, 30대는 333% 증가했다. 티몬은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테이블 소품이다 보니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구매가 급증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티몬은 봄을 맞아 프리미엄 식기를 최대 73%까지 할인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영국 명품 식기 포트메리온, 핀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 등의 식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딸라 카르티오 텀블러 210ml를 9900원, 빌레로이앤보흐 케이크접시를 64% 할인된 6만 7000원에, 샐러드접시 4종을 63% 할인된 10만 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임석훈 티몬 리빙본부장은 “봄을 앞두고 집단장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많다. 티몬에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식기와 조명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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