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냉장고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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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3-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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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크 두번하면 냉장고 속 음식물 확인 가능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LG전자 모델이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탑재한 양문형 얼음정수기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문을 두 번 노크하면 냉장고 안을 보여주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이 LG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로 확대 적용된다.

LG전자
 
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탑재한 607리터(L) 용량의 '디오스 양문형 얼음정수기냉장고(모델명 J610SS75)'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출시된 양문형 냉장고 중 노크온 매직스페이스가 적용된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지난 2016년 3월 국내 출시한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 냉장고에 처음 탑재된 이후 지난 해 7월에는 ‘LG 디오스’ 상냉장·하냉동 냉장고에 적용됐다. 이번에는 양문형 냉장고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노크온’ 기능을 결합한 혁신 기능이다. 사용자가 매직스페이스 전면 도어를 두 번 노크하면 냉장고 내부 조명이 켜져 보관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매직스페이스를 사용할 경우 문 전체를 여닫을 때에 비해 냉기 유출을 47% 줄일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얼음정수기'도 탑재됐다. 사용자가 주방에 정수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다.

‘3단계 안심정수필터’ 시스템으로 물 속의 중금속, 잔류염소, 냄새 등을 없애준다. 정수기 필터가 냉장고 외부에 설치돼 필터 관리도 편리하다. 사용자가 별도 케어서비스에 가입하면, ‘헬스케어 매니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수기 내 물이 흐르는 유로(流路)를 꼼꼼히 살균해주고 정수 필터와 탈취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준다.

10년 무상 보증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뛰어난 에너지효율을 갖췄다. 스마트폰의 ‘스마트씽큐(SmartThinQ)’ 앱을 통해 냉장·냉동 온도 등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310만원이다. 

박영일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얼음정수기 등 LG 냉장고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융복합 냉장고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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