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측 "정용화, 경찰 수사 결과에 왜곡 된 부분 안타까워…소상하게 소명할 계획"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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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3-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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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정용화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씨엔블루 멤버 겸 배우 정용화가 특혜입학 의혹으로 인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된 것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2일 정용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 수사 결과와 관련하여 사실과 달리 왜곡된 부분이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 정용화와 FNC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남은 사법 처리 과정에서 일부 왜곡된 부분들에 대해 충분하고 소상하게 소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따.

앞서 정용화는 지난 1월 16일 경희대 일반대학원에 진학하는 과정에서 면접에 불참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합격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정용화 측은 학칙을 위반해 편범으로 입학하려는 의도가 전혀없었다고 입장을 발표한 바 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팀은 브리핑을 통해 경희대학교 교수 A씨와 정용화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뿐만 아니라 가수 조규만, 경희대 대외협력처 부처장 B씨, 정용화 매니저 또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정용화는 오는 5일 강원도 화천군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 입소를 앞두고 있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발표된 정용화의 경찰 수사 결과와 관련하여 사실과 달리 왜곡된 부분이 있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에 정용화와 FNC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남은 사법 처리 과정에서 일부 왜곡된 부분들에 대해 충분하고 소상하게 소명할 계획입니다.

이번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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