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고등래퍼2' 김용범 국장 "여러 논란들, 심의위원회 신설해 기민하게 살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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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2-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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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고등래퍼2']


‘고등래퍼2’ 김용범 국장이 지난 시즌에 문제가 됐던 여러 논란들에 대한 리스크 대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용범 국장은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Mnet ‘고등래퍼2’ 제작발표회에서 “지난 시즌에 여러 이슈들이 있었고 그래서 SNS상에 논란이 있었던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국장은 “Mnet 자체에서도 심의를 신설했다. 출연자에 대해 이슈가 생겼을 경우 모여서 논의하는 제도가 생겼다”며 “SNS상에 올라오는 글이 100% 다 진실이 아닌 경우가 많다. 참가한 출연자들이 미성년자기 때문에 사실 확인이 안되는 기사가 나갈 경우 돌을 먼저 맞는다. 그런 일이 안 생기도록 기민하게 심의 위원회를 운영해서 빨리 말씀드리겠다”고 당부와 각오를 전했다.

이어 “미리 출연자를 살펴볼 수 있지만 개인 사찰이나 과거의 행적을 일일이 찾아서 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다. 대신 1~3차에 걸친 면담에서 굉장히 자세하게 봤다. 과거 행적이나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법한 친구들은 해당하는 부모들과 통화도 하는 등 여러 사항을 통해서 준비된 친구들인 만큼 올해는 불미스러운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하며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고등래퍼2’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고등래퍼’의 두 번째 시즌으로 다시 돌아왔다. 고등학생들만의 거침없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힙합을 통해 담아내는 것은 물론, 10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건강한 힙합 문화를 전파할 고교 래퍼 서바이벌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딥플로우, 산이&치타, 그루비룸, 행주&보이비 등 7인의 막강 멘토 군단이 합류해 고등래퍼들과 멋진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23일) 밤 11시 Mnet에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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