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회 추경예산 2조1,827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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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18-02-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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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1조7,371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4,456억 원 규모의 특별회계 등 총 2조1,827억 원 규모의 올해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고양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2조234억 원보다 1,593억 원이 증가한 액수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를 통해 다음달 12일 최종 확정한다.

윤양순 고양시 자치행정실장은 “국정 최우선과제인 일자리창출사업을 비롯해 자치분권, 비정규직 정규화 등 국책사업에 발맞춘 사업, 시민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한 사업 및 불편해소를 위한 적극적 조치, 신·구도심간 차별 없는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편성했다”면서 “소요재원은 세외수입 증가분 57억 원, 지방교부세 1,342억 원, 조정교부금 180억 원, 국도비보조금 11억 원 등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출예산은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따른 무기계약근로자보수 등 행정운영경비 16억 원, △기타특별회계 및 기금 전출금 등 재무활동 67억 원, △국도비보조사업과 법정경비, 경상·자체사업 등 정책사업에 1,510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교육과 문화관광 분야, △산업·중소기업 분야, △농축산 분야, △건설교통 분야 등에 대한 집중 투자가 눈에 띈다.

최성 고양시장은 “시민 중심의 복지와 안전 분야,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대폭 예산을 투입하는 ‘시민체감형 예산’을 마련했다”며 “추경 예산안이 시의회에서 의결 되는대로 신속한 집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혜택이 바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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