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동반성장몰’, 현대차 복지몰에 개설…150억 쓰여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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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2-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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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 물품으로 구성돼 있는 '동반성장몰'을 현대차‧현대모비스 직원 복지몰에 23일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현대모비스 노사간 단체교섭에서 ‘중소기업 우수상품 구매 포인트’ 지급이 합의됨으로써 직원 1인당 20만원씩 총 150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구매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지도 부족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판로가 제공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현대차․현대모비스의 동반성장몰 도입은 기존 대기업의 단발성 기부형식이 아닌, 중소기업의 판로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같은 방식의 중소기업 판로지원은 앞으로 확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동반성장몰은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통한 현대차․현대모비스 임직원의 복지향상과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판로확대지원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된다.

동반성장몰은 테마 기획전, 월별 기획전 등 다양한 형태로 중소기업상품을 소개하고 오픈기념 경품행사를 통해 현대차‧현대모비스 임직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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