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평창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응원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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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중근 기자
입력 2018-02-2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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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청에서 평창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응원전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0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공직자와 영통구민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평창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응원전을 펼쳤다.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스웨덴과의 7·8위 순위 결정전으로, 1대 6으로 아쉽게 패했다. 이날 패배로 단일팀은 승리 없이 8위로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응원전을 함께한 박래헌 구청장은 “비록 경기는 아쉽게 패했지만 역사적인 사상 첫 올림픽 남북 단일팀을 함께 모여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아이스하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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