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위키미키 '도연', "수능은 봤지만 대학은 포기, 활동에 전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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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2-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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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수화하는 소녀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이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 발매 쇼케이스에서 선공개 곡 무대에서 수화를 하고있다. 2018.2.21 jin90@yna.co.kr/2018-02-21 14:15:25/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걸그룹 '위키미키'의 멤버 '김도연'이 수능을 치뤘지만 대학진학은 포기했다고 밝혔다. 도연은 이번 활동에 모든 것을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위키미키가 2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위키미키의 도연은 이 자리에서 "수능을 봤지만 대학진학을 하지 않는걸 목표로 했다. 수능을 경험해보고 싶긴 했지만 대학 진학은 포기하고 위키미키 활동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위키미키 활동에 모든 것을 불태웠다. 이번 활동은 정말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연은 "수능을 막상 경험해보니 경험해보기 전에는 삭막하고 긴장될 것 같았는데 고등학교때 봤던 모의고사 같은 느낌이었다. 많이 긴장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이며 살짝 미소를 보였다. 

한편 오늘(21일) 오후 6시 발매하는 위키미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는 10대 소녀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 속에서 자유분방한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걸스힙합 장르의 넘버 '라 라 라(La La La)'다. 다이내믹한 드럼리듬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곡으로, 좋아하는 이성에게 솔직하게 다가가서 거침없이 고백하는 10대의 당당함을 유쾌한 가사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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