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종합건설업체 실적…1위 ㈜대원 176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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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윤소 기자
입력 2018-02-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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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위 원건설 1446억, 3위 두진건설 1178억원 실적

2017년도 충북도내 종합건설업체 가운데 ㈜대원이 1764억원의 공사실적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윤현우)에 따르면 2017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를 접수한 결과 회원사 393개사 중 391개사가 신고했으며, ㈜대원이 1764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2위는 원건설이 1446억원, 3위는 두진건설이 1178억원의 실적을 올리고, 4위는 일진건설산업(주)가 1036억원, 5위가 대흥종합건설 965억, 6위는 삼보종합건설이 777억, 8위는 인종합건설 446억, 9위는 대화건설 383억, 10위는 원종합건설이 310억원의 실적을 각각 올렸다.

한편, 기성액이 100억 이상인 업체는 54개사, 기성액이 없는 업체는 14개사, 계약액이 없는 업체는 10개사로 집계 되었다.

2017년도 토목공사의 신규수주액 증가가 눈에 띄었다. 이는 신규 SOC사업의 증가가 아닌 도내 또는 타지역 산업단지 조성공사 수주액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충북지역 건설업체 대부분이 중소업체이기에 소규모 신규물량 확대와 더불어 적정공사비 반영을 위한 예산증액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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