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깜짝 은메달 차민규, 0.01초 차이에 누리꾼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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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기자
입력 2018-02-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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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꾼 "0.01초라니…차민규 선수 고생하셨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다크호스' 차민규(동두천시청)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500m에서 0.01초 차로 금메달을 놓쳤다.

차민규는 19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단판 레이스에서 34초42를 기록, 노르웨이의 호바르트 로렌트젠(34초41)에 간발의 차로 밀려 은메달을 차지했다. 3위는 중국의 가오팅위(34초65)에게 돌아갔다.

차민규에 뒤를 이어 16조에서 경기를 치른 로렌트젠은 초반 100m를 차민규보다 느린 9초74로 뛰었지만, 나머지 400m를 24초67에 주파하면서 0.01초 차로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차민규의 깜짝 은메달에 누리꾼들은 "0.01초 라니…앞으론 시간을 더 귀하게 여기며 살아야겠다. 차민규 선수 고생하셨습니다", "차민규 선수 자랑스럽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차민규 선수! 스피드 스케이팅 500m 은메달! 멋진 레이스였습니다. 축하합니다!", "차민규 선수 첫 올림픽인데 거의 올림픽 신기록에 은메달 너무 대단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아, 0.01초!…차민규의 5백미터 기록은 아깝고 아까운 은메달! 그러나 가장 황홀하고 멋진 메달이다. 차민규 선수 고맙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0.01초 차이에 대한 아쉬움과 차민규 선수에 대한 격려를 동시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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