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방분건 개헌촉구 천만인 서명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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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신혜 기자
입력 2018-02-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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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권한대행이 시민에게 개헌의 필요성과 내용 등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경남도청제공]


경남도가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방분권 개헌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도는 19일 오전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경상남도 주민자치회(유인석 회장), 자치분권자문단(정원식 위원장), 지방분권경남연대 회원 20여 명이 모인가운데 지방분권 개헌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주민들에게 개헌의 필요성과 내용 등을 적극 홍보하고 범도민적 분권개헌 의지를 국회 및 중앙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서명운동에 담긴 지방 분권의 주요 내용은 지방분권 국가의 선언, 주민 자치권 신설, 자치 입법권, 행정권, 재정권 등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지방분권개헌을 위해 차가운 날씨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거리 홍보를 펼치는 것에 격려와 감사를 표하며, "지방소멸 위기, 국가성장동력 발굴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여러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이 가진 권한을 지방과 나누는 자치분권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남이 중심이 돼 반드시 분권개헌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개헌에 대한 도민의 의지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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