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꿀잼'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어떤 종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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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02-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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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 토리노 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 팀 추월 대표팀(김민석 이승훈 정재원)은 18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준준결승에서 3분39초29를 기록하며 8개 팀 중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종목은 2006년 토리노 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팀 추월은 일종의 국가간 꼬리잡기 게임과 비슷하다.

팀 추월은 개인 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유일하게 팀을 이뤄 승부를 겨루는 단체전으로 3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링크 중앙에서 같은 방향으로 동시에 출발해 남자는 8바퀴, 여자는 총 6바퀴의 레이스를 펼친다. 3명의 선수 중 가장 마지막에 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의 기록이 팀 전체 기록으로 인정되며 두 팀 중 더 빠른 기록을 가진 팀이 승리하는 토너먼트 방식의 경기다.

경기 방식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개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3명의 팀워크를 가장 필요로 하는 종목이다.

한편, 김보름(25)-노선영(29)-박지우(20)-박승희(26)로 이뤄진 여자 팀 추월 대표팀이 19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준준결승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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