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도 공익재단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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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8-02-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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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업계 연이은 사회공헌 강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사진=연합뉴스]


엔씨소프트, 넷마블에 이어 넥슨도 공익 목적의 사회공헌 재단을 만든다.

넥슨은 오는 27일 판교 사옥에서 '사회공헌 비전 발표 간담회'를 열어 사회공헌 재단 설립 소식과 사회공헌 사업 계획을 알릴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비영리 공익재단 설립에 대한 인가를 받았다.

재단은 넥슨의 기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받아 체계화·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관련 사업에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은 지난 2014년 푸르메재단에 200억원을 기부해 국내 최초 장애 어린이 재활병원인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관에 동참했고 이후에도 운영 기금을 지속해서 기부하고 있다.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개최하는 등 프로그래밍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앞서 엔씨소프트는 2012년 업계 최초로 문화재단을 설립했으며, 작년 9월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2020년까지 5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재단에 지정 기부키로 했다. 넷마블도 지난달 23일 문화재단을 설립하면서 나눔문화 확산 계획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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