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인사조직 개편 … 가상화폐 전담 조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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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 기자
입력 2018-02-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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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올해 인사·조직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

금감원은 12일자로 팀원급 인사를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부원장보 이상 임원 인사, 지난달 국실장급 인사 및 조직개편에 이은 후속 성격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채용 청탁 문제가 불거진 이후 부원장보 이상 임원 전원을 교체할 만큼 쇄신에 무게를 둬왔다.

지난달 신설을 발표한 가상화폐 조사·연구 전담 조직이나 핀테크지원실도 팀원을 받아 새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설 이전에는 인사를 마무리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앞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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