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건전한 장례문화 위한 수목장 현장토론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현상철 기자
입력 2018-02-07 17: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자연훼손 최소화하고 건전한 장례문화 확산에 앞장

  • 지역 신규일자리 창출‧지역주민 상생방안 등 모색

[사진 =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산림조합중앙회가 자연친화적인 장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수목장림 담당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부는 7일 지역본부 담당자들과 함께 국립 하늘숲추모원에서 ‘2018년 제1회 수목장 조성 활성화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후보지역 선정 방법 ▲민원 발생 최소화 대책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 ▲SJ산림조합상조와의 시너지 창출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 방안 모색 등 수목장 조성과 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현재 수목장림을 포함한 국공립 자연장지는 51개소가 운영 중이다. 국공립 수목장림은 하늘숲추모원(양평)과 보배숲추모공원(진도)이 있다. 올해 상반기 전남 장성군산림조합 수목장림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산림조합은 수목장림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를 선도해 국민에게 가치있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수목장림 조성사업은 차별화된 상조서비스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장례문화를 제시하겠다”며 “묘지로 인한 산림훼손이나 일자리 부족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는 공익사업으로서 조합원‧임업인,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산림조합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