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T '영국에서 온 감탄식객' 네티즌 입소문...유튜브 조회수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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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8-02-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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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오앤티)의 여행 프로그램 ‘영국에서 온 감탄식객’ 스틸컷. [사진=현대미디어]


현대미디어 계열의 아웃도어&여행채널 ONT(오앤티)의 여행 프로그램 ‘영국에서 온 감탄식객’이 네티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ONT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국에서 온 감탄식객’ 영상 시리즈가 1월 한달 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영국에서 온 감탄식객’은 BBC ‘마스터셰프’의 메인 MC 존 토로드가 한국의 여행지와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럽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셰프가 김치볶음밥, 부대찌개, 떡볶이 등 한국 음식을 처음 맛보고 재해석한 레시피로 요리하는 과정을 담았다.

TV방영 이후 ONT채널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존 토로드의 레시피만을 편집한 동영상 클립을 공개했다. 이 중 ‘양념치킨’편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돼 누적 조회수 14만을 훌쩍 넘겼다. 특히 ‘한우를 처음 먹어본 감탄식객’ 동영상은 게재 3일만에 12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레시피 시리즈가 한달 만에 총 누적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

‘영국에서 온 감탄식객’의 동영상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한국의 시청자에게는 익숙한 요리의 재발견을, 영국을 비롯한 해외의 시청자에게는 한국 음식을 탐미해보는 재미를 준다는 점이다. 또한 ONT채널은 한국의 골목과 거리 풍경을 담은 VR 영상을 제작해 레시피와 함께 공개하는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ONT채널의 정훈민, 박현지PD는 “한식의 세계화는 객관적인 평가에 의해서 가능할 것”이라며
“우리의 기준으로 자랑하기보다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셰프에게 한국 문화와 한식을 바라보고 이야기할 수 있게 하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미디어는 드라마 전문채널 CHING(채널칭)과 DramaH(드라마H), 여성오락채널 TRENDY(트렌디), 아웃도어&여행 채널 ONT(오앤티),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 24시간 무료패션쇼 방영 채널 RunwayTV(런웨이TV)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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