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8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최대 50만원 특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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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2-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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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자 중 기아차 구입 고객에게 최대 50만원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차량 중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시행 지역에 2년 이상 연속 등록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 6개월 이상 △정부지원 통해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 개조를 한 적이 없음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음 △절차대행자가 발급한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 등 5가지를 충족하는 경유차다.

단, 지자체별 대상과 규모, 일정 등이 다를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기아차는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 고객이 자사 차량을 구입할 시 승용·RV·상용(버스·군수 제외) 전 차종 20만원, K5 (P)HEV, K7 HEV, 니로, 쏘울EV 등 친환경차 50만원을 지원한다. 차종별 판촉 이벤트 및 판매조건 중복 적용은 가능하나, 리스·렌트·택시는 제외된다.

만약 2004년식 쏘렌토를 조기 폐차하고 니로를 구입하면 정부의 폐차보조금 165만원과 기아차 특별지원 50만원을 받고, 여기에 설 명절 특별조건 30만원과 기본조건 50만원을 더 해 총 29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지자체별로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며 “노후경유차 교체에 도움이 되고자 전 차종을 대상으로 혜택을 드리고 있으니 고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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