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EP 21차 공식협상 5~9일 인도네시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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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02-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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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RCEP 정상회의 후 첫 협상

  • 상품‧서비스‧투자 등 시장접근 분야 및 원산지 분야 집중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21차 협상이 오는 5~9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김정일 자유무역협정(FTA) 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림부, 해수부 등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 약 40명이 이번 협상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메가 FTA'로 불리는 RCEP은 정부의 신(新) 남방 정책 거점 국가이자 거대 신흥시장인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인도를 포함하고 있어 교역·투자 다변화와 아태지역 경제통합 측면에서 중요한 FTA다.

산업부는 상품·서비스 분야에서는 우리나라가 아세안·인도 등과 이미 체결한 FTA보다 더 높은 수준의 시장개방을 추진하고 원산지 기준을 통일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상은 지난해 11월 RCEP 정상회의 이후 첫 협상으로 올해 RCEP 타결을 위해 조속한 진전이 필요한 상품·서비스‧투자 등 시장접근 분야 및 원산지 분야에 집중해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정부는 국익을 극대화하면서도 합리적인 절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협상을 조속히 타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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