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도지원-정유미, 애틋한 모녀의 정 나누며 가슴 아픈 이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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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2-0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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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 부러울 거 없이 좋아” 최종회 결말은?

[사진= SBS 제공 ]


SBS 특별기획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 연출 정효)의 도지원과 정유미가 이제껏 나누지 못했던 모녀의 애틋한 정을 나누며 영원한 이별을 준비한다.

오늘(3일) 밤 방송될 ‘브라보 마이 라이프’ 53-56회에는 허락된 시간이 다할 때까지 소중한 기억들을 쌓아가는 라라(도지원 분)와 도나(정유미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라라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된 도나는 아팠던 과거를 뒤로 한 채 그녀를 이해하고자 애썼고, 마침내 엄마로 받아들이며 진정한 용서에 한 걸음 다가선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늘(3일) 방송에서 도나는 라라가 빛나는 여배우로 모두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딸로서, 감독으로서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한편, 부족한 시간이지만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주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가게 된다.

두 모녀의 이야기와 더불어 최종회에는 각자의 방식으로 라라와 이별을 준비하는 동우(연정훈 분)와 영웅(박상민 분)의 가슴 시린 사랑이 담길 예정이다. 또, 엄마 마음에 짐을 덜어주기 위해 완벽한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혜미(박선임 분), 철부지 막내딸 성아(현쥬니 분)의 결혼 에피소드를 비롯해 도현(강지섭 분)과 미소(조승희 분), 치복(권오중 분)과 영희(하재숙 분) 커플의 이야기가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최종회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SBS 특별기획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오늘(3일) 밤 8시 55분 53-56회(최종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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