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핫팩 한파에 판매량 ↑ 주원료 수급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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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8-01-3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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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클릭아트]



기록적 한파가 이어지면서 편의점 핫팩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의 1월 22일에서 28일 간 핫팩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9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핫팩 매출은 직전 한주보다도 5.7배나 높게 나타났다.

핫팩 판매가 늘면서 원재료인 철분의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국내 철분 생산업체는 2곳에 불과해 대부분 핫팩 제조사가 이들에 의존하고 있다.

아울러 CU는 한파가 이어지자 핫팩뿐 아니라 마스크, 장갑, 귀마개 등 방한용품 재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CU 관계자는 "한파가 지속하면서 편의점 핫팩 매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핫팩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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