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송승헌 유역비 결별…"좋은소식 기다렸는데" vs "바빠서 헤어져? 핑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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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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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열애 끝 남남으로

[사진-영화 제3의 사랑 스틸컷]


한중 커플인 송승헌 유역비가 결별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둘 다 호감인지라 괜히 아쉽네(fl***)" "아쉽다 진짜 잘 어울렸는데(dk***)"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별이라니(le****)" "그나저나 송승헌 유역비 그 영화 진짜 먹먹하더라. 헤어질 때도 먹먹했음. 영화처럼 헤어져 버리네. 그래도 해피엔딩처럼 다시 재회했으면(yo****)" 등 댓글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만 결별한 이유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개인 연애사라서 관심은 없지만 항상 헤어지면 왜 이렇게 스케줄 타령이냐. 장거리일수록 더 애틋해지는 건데(pc****)" "예전에 정경호가 인터뷰했지. 연인들이 헤어질 때 바빠서 헤어졌다고 말하는 건 핑계라고 정말 사랑하면 아무리 바빠도 시간을 쪼개서라도 만난다고(su***)" "다 핑계야(ho***)"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25일 OSEN은 '[단독] 송승헌·유역비, 4년 만에 결별…中 최측근 증언'이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후 송승헌 소속사는 "서로 바쁜 스케줄과 멀리 떨어져 있기에 둘 다 힘들어하는 시간이 많았다. 결국 결별하게 되었고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2014년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2015년 8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현재 유역비는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 주인공으로 발탁돼 연기에 집중하고 있으며, 송승헌은 드라마 '블랙'과 영화 '대장 김창수'에 출연해 바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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